[비즈니스포스트] DL건설이 2년 연속 신용등급 A-로 재무안정성을 증명했다.
DL건설은 지난 11일 한국신용평가로부터 2년 연속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 DL건설이 2년 연속 신용등급 A- 확정해 안정적 재무안정성을 증명했다. |
한국기업평가는 보고서를 통해 “DL건설의 수주잔고와 시공경험 등을 고려하면 사업 안정성이 양호하다”며 “견조한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 안정성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DL건설은 2023년 1분기 신규수주 2588억 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24% 늘어난 성과를 냈다. 이를 통해 수주잔고 6조4천억 원을 확보했다.
1분기 매출 5153억 원, 영업이익 104억 원을 거둬 2022년 1분기보다 매출은 55%, 영업이익은 166.7% 증가했다. 부채비율은 81.4%, 유동비율은 213.9%로 업계 최고수준의 재무 건전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DL건설은 설명했다.
DL건설 관계자는 “건설업황 악화에도 2년 연속 신용등급 A-를 취득했다”며 “철저한 사업위험 관리를 통해 안정적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며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