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KAI 말레이시아 경공격기 FA-50 18대 수출 최종 계약, 1조2천억 규모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3-05-23 15:38: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AI 말레이시아 경공격기 FA-50 18대 수출 최종 계약, 1조2천억 규모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경공격기 18대를 수출하는 최종 계약을 완료했다. 사진은 23일 LIMA 2023에서 열린 FA-50 최종계약식에서 (왼쪽부터)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이사 사장, 이종섭 국방부 장관, 모하마드 하산 말레이시아 국방장관, 다토시리 뮤에즈 말레이시아 국방사무차관, 다토시리 아스구아 고리만 말레이시아 공군총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한국항공우주산업>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경공격기 18대를 수출하는 최종 계약을 완료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3일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개막한 방산전시회 'LIMA 2023'에 참가해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FA-50 18대 수출에 대한 최종계약식을 진행했다. 모두 9억2천만 달러(약 1조2천억 원) 규모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올해 2월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FA-50 수출을 위한 본계약(LOA)을 체결했다. 그 뒤 말레이시아와 항공기 납품, 후속지원 등 세부 내용을 협의해왔다.

이번 계약식에는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이사 사장과 다토시리 뮤에즈 말레이시아 국방사무차관이 참석했다. 이종섭 국방장관과 모하마드 하산 말레이시아 국방장관은 양국 대표로 참여해 한국-말레이시아 안보와 방산협력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종섭 국방장관은 "FA-50의 수출은 단순히 방산협력을 넘어 양국 사이의 안보동맹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FA-50이 말레이시아 공군에서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는 FA-50과 동일 기종으로 2차 18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을 갖고 있어 수출 물량은 최대 36대까지 확대될 수 있다.

2차 사업이 성사되면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전세계에 수출한 KT-1, T-50계열 국산 항공기는 모두 240여 대로 늘어나게 된다.

아울러 강 사장은 24일 말레이시아 공군참모총장이 주관하는 콘퍼런스에 참여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아세안 주요국의 공군 참모총장들과 우호 관계를 다진다. 강 사장은 FA-50을 비롯한 한국항공우주산업 생산 제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을 세웠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LIMA 2023에서 말레이시아 공군이 운용할 FA-50M과 글로벌 시장에서 관심이 높은 KF-21, 수리온, LAH(소형무장헬기) 등 주력 라인업을 전시한다.

LIMA 전시회는 항공 및 해양 중심 에어쇼 및 전시회로 격년마다 개최되는 동남아시아의 대표 국제 방산 전시회다.

KF-21은 최초 비행시험평가를 완료하고 지난 16일 방사청으로부터 잠정전투용적합 판정을 받아 전투기로서의 성능을 입증받았다. 또 FA-50과 운용 호환성이 좋아 동남아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수리온은 지난 10년 동안 군용 및 관용헬기로 약 200여 대가 운용되며 성능과 후속지원에 대한 신뢰성이 높아, 헬기 교체 수요국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강 사장은 "KT-1, FA-50 등 국산항공기의 우수한 성능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비) 높은 운용유지 실적이 동남아 시장 확대의 원천"이라며 "KF-21, 수리온, LAH 등 다양한 국산 라인업에 관심이 늘고 있는 만큼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조위 쿠팡 개인정보유출 집단분쟁조정 절차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