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
▲ 23일 CJ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
23일 오전 10시45분 코스닥시장에서 CJ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전날보다 9.14%(2800원) 내린 2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10.11%(3100원) 하락한 2만7550원에 장을 시작해 지속해서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전날 장 마감 뒤 65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밝혔다.
신주 예상 발행가액은 1주당 2만100원, 신주 배벙 기준일은 7월10일으로 유상증자로 모은 자금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쓰인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유상증자와 관련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목표 달성을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CJ제일제당이 2021년 10월 인수한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집합)업체 '천랩'을 인수한 뒤 설립한 자회사로 2022년 초 출범했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