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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엔씨소프트 사장 윤송이, 미국 카네기국제평화재단 이사로 활동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3-05-19 15: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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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윤송이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카네기국제평화재단(CEIP)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윤 CSO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부인이다. 
 
[단독] 엔씨소프트 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925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송이</a>, 미국 카네기국제평화재단 이사로 활동
윤송이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가 카네기국제평화재단 이사로 재직 중이다. 

19일 카네기국제평화재단에 따르면 윤송이 CSO는 지난해 재단의 이사로 선임됐다.
 
카네기국제평화재단은 1910년 미국의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가 세계 평화와 국제 협력 증진을 위해 기부금 1천만 달러로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본부 위치는 미국 워싱턴DC다. 국제 문제의 연구·분석을 통해 얻은 정책 아이디어를 보고서로 발간하고 있다.

이 재단이 올해 발간한 ‘2022 연간 보고서(2022 Annual Report)’를 보면 윤 CSO는 작년에 선임된 8명의 신규 이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카네기국제평화재단은 엔씨소프트의 사장이자 최고전략책임자인 윤 CSO가 스탠포드대학교 인간중심인공지능(AI)연구소 자문위원, 랜드연구소 아시아태평양 정책센터 자문위원, 랜드연구소 인종평등정책센터 객원연구원 등을 겸임하면서 AI의 사회적 영향, 형평성, 기술의 윤리적 측면 등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윤 CSO는 카이스트를 수석으로 졸업한 뒤 25살에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박사학위를 받아 ‘천재소녀’라 불렸다. 1999년부터 2000년 사이 방영된 SBS 드라마 ‘카이스트’에서 배우 이나영이 연기한 천재 공학도의 실제 모델이 윤 CSO다.

2004년에는 29세 나이로 SK텔레콤 비즈니스전략본부 CITF장 상무로 영입되며 최연소 임원이 됐다. 이후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와 결혼하면서 2008년 엔씨소프트에 합류했다.

윤 CSO는 2011년 엔씨소프트에 인공지능(AI) 연구조직을 만들어 AI 관련 연구를 이끌고 있다. 엔씨소프트 북미법인인 엔씨웨스트홀딩스 대표도 맡고 있다.

윤 CSO는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빈방문 기간 동안 MIT를 찾아 디지털바이오 분야 석학들과 만난 자리에도 참석했다. 임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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