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오스템임플란트 주가가 장중 소폭 상승하고 있다. 자진 상장폐지를 앞둔 가운데 기대감이 모이는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전 11시15분 코스닥시장에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전날보다 1.56%(2900원) 오른 18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19일 오전 11시15분 코스닥시장에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전날보다 1.56%(2900원) 오른 18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주가는 전날보다 0.75%(1400원) 높은 18만7100원에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전날 이사회를 개최하고 6월28일 상장폐지를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최대주주는 96.1%의 지분을 보유한 MBK파트너스-유니슨캐피탈코리아 컨소시엄이다.
이들 컨소시엄은 구조조정 등 조치를 통해 오스템임플란트의 기업가치를 높여 매각할 전망이다.
비상장사는 경영 주요사항 등 공시의무를 지지 않으며 주주총회 등의 제약을 받지 않아 의사결정에서 신속성을 높일 수 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