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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 "SK오션플랜트 목표주가 상향, 해상풍력 매출 성장세 돋보일 것"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05-17 09: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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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SK오션플랜트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관련 매출이 증가하면서 분기 최대 매출을 거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신한투자 "SK오션플랜트 목표주가 상향, 해상풍력 매출 성장세 돋보일 것"
▲ SK오션플랜트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1분기 분기 최대 매출을 거뒀고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관련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SK오션플랜트 목표주가를 기존 2만7천 원에서 2만9천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6일 SK오션플랜트 주가는 1만93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SK오션플랜트는 1분기 해상풍력부문 매출 증가로 분기 최대 매출을 냈고 하반기로 갈수록 해상풍력 매출 성장세가 돋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실적 추정치를 높이면서 목표주가도 상향조정한다”고 말했다.

SK오션플랜트는 2023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197억 원, 영업이익 186억 원을 거뒀다. 2022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8.5%, 영업이익은 1.1% 늘어난 것이다.

해상풍력부문 1분기 매출이 119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8.4% 증가하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1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해상풍력부문이 5702억 원, 특수선부문이 1조2300억 원, 후육강관부문이 131억 원을 차지한다.

SK오션플랜트는 해상풍력부문 생산능력 확충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SK오션플랜트는 고성조선해양산업특구 양촌·용정지구에 해상풍력 부유체 4500톤급 40기를 생산할 수 있는 새 생산공장을 조성하고 있다. 새 공장은 2025년 9월 부분가동을 시작으로 2027년 완공된다.

박 연구원은 “SK오션플랜트는 고성 새 공장에서만 한 해 매출 1조 원 이상을 내면서 외형과 이익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금리 하락이 본격화되면 신규 해상풍력 프로젝트 발주도 더 활발해질 수 있어 SK오션플랜트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SK오션플랜트는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128억 원, 영업이익 826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2년보다 매출은 31.9%, 영업이익은 14.9% 늘어나는 것이다.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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