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2023-05-15 10:21:07
확대축소
공유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온라인에 기반을 둔 헬스케어 서비스를 아파트 단지에 제공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스마트헬스 스타트업인 닥터다이어리, 엠디스퀘어, 휴레이포지티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온라인에 기반을 둔 헬스케어 서비스를 아파트 단지에 제공한다. 사진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스마트헬스 스타트업인 닥터다이어리, 엠디스퀘어, 휴레이포지티브 관계자들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삼성물산 건설부문>
닥터다이어리, 엠디스퀘어, 휴레이포지티브는 당뇨와 과체중, 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 및 개선을 위해 애플리케이션(앱) 기반으로 운동·식습관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 입주고객의 건강관리를 위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 입주 예정인 서울 래미안 원베일리부터 홈플랫폼을 통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부 입주단지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통해 의견을 반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조혜정 삼성물산 건설부문 상무는 “온라인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래미안 고객들에게 건강한 생활양식을 제공하고 전문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상생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 아이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