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2주 연속 하락했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둘째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2.3원 내린 리터당 1648.9원으로 집계됐다.
▲ 12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둘째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2주 연속 내린 리터당 1648.9원으로 나타났다. 경유는 3주 연속 하락한 리터당 1505.6원으로 집계됐다. |
이 기간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와 비교해 23.9원 하락한 리터당 1505.6원으로 나타났다. 경유 가격은 3주 연속 낮아졌다.
지역별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서울이 전주보다 20.7원 내린 리터당 1721.4원으로 가장 비쌌다.
휘발유가 가장 저렴한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611.0원이다. 직전 주와 비교해 16.9원 하락했다.
상표별 휘발유 가격은 GS칼텍스가 리터당 평균 1659.4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16.8원으로 가장 낮았다.
12일의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639.28원으로 전날보다 3.13원 낮아졌다.
5월 둘째 주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전주보다 1.4달러 상승한 배럴당 76.0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유가에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승률 둔화, 미국 주간 석유제품 재고의 감소 등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