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삼성화재 1분기 순이익 6133억으로 16.6% 증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5-12 11:23: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화재가 보험상품 판매 확대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효과로 1분기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삼성화재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6133억 원을 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성화재 1분기 순이익 6133억으로 16.6% 증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 삼성화재가 보험상품 판매 확대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효과로 1분기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6% 증가한 것으로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수치다.

1분기 매출은 5조3388억 원, 영업이익은 8333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5.3%, 영업이익은 21% 각각 늘었다.

1분기 보험손익은 615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8% 증가했다. 투자손익도 238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2.8% 늘었다.

IFRS17에서 핵심 수익성 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은 12조3501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488억 원 확대됐다.

다만 장기 위험 손해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8%포인트 상승한 88.9%로 집계됐다.

재무건전성을 보여주는 신 지급여력비율(K-ICS)은 273.2%로 지난해 말보다 20.3%포인트 개선됐다.

김준하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는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새로운 회계제도의 안정적 도입과 함께 우수한 사업 실적을 시현하고자 했다”며 “내실 있는 성장과 효율 혁신을 지속해 중장기적 손익 안전성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솔루스첨단소재 북미 전지박 생산거점 '청신호', 곽근만 SK넥실리스와 특허소송 해결이 ..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2주 연속 둔화, 10·15대책 이후 관망세 지속
이재명 산업역군 초청 오찬, "소형 사업장 오히려 중대재해 늘어"
LG화학 급해지는 NCC 구조조정, 김동춘 바로 만난 첫 시험대 통과 '험로'
신세계건설 '체질 개선' 분주, 강승협 그룹 물량 발판으로 적자 탈출 특명
엔비디아·구글 'AI 고래' 싸움에 웃는 삼성전자, 지배구조 기대감에 외국인 '유턴' ..
'LG 그램 프로', 한국소비자원 노트북 평가서 '휴대성' '구동속도' 우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