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600만 원대로 떨어졌다.
비트코인 가격이 3350만 원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11일 오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엇갈리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3350만 원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1일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14% 내린 3695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28% 내린 246만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0.12% 상승한 41만87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에이다(0.93%), 솔라나(0.11%), 폴카닷(0.98%), 트론(0.38%)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리플(-0.17%), 도지코인(-0.59%), 폴리곤(-1.19%)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3300만 원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코인데스크는 “기술적 관점에서는 가상화폐 시장은 긍정적이다”며 “비트코인이 2만5200달러(약 3350만 원) 기본 돌파 지점으로 돌아갈 것이지만 중기적으로 상승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코인데스크는 “낮은 가격대가 새로운 비트코인 투자자에게 좋은 진입점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