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베스트투자증권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LS그룹의 품에 안기게 될 전망이다.
11일 오전 11시23분 코스닥시장에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전날보다 5.52%(245원) 오른 4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 11일 오전 11시23분 코스닥시장에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전날보다 5.52%(245원) 오른 4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주가는 전날보다 1.47%(65원) 오른 4500원에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 서류가 금융위원회에 정식 접수됐다는 소식이 이날 들려왔다. 최대주주를 G&A PEF(사모펀드)에서 LS그룹 계열사인 LS네트웍스로 변경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G&A PEF는 2008년에 구성된 사모펀드다. 자본시장법에서 사모펀드의 만기는 최대 15년이므로 올해 6월 만기를 맞는다.
LS네트웍스는 G&A PEF의 최대 출자자로 98.81%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G&A PEF가 보유한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지분은 61.71%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