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파리바게뜨가 대표적 막걸리 브랜드인 서울장수와 손잡고 콜라보 제품 인기를 이어간다.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9일 신제품 ‘장수막걸리향아이스캔디’를 선보였다.
▲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서울장수와 손잡고 '장수막걸리향아이스캔디'를 출시했다. 사진은 '장수막걸리쉐이크'와 '장수막걸리향아이스캔디' 홍보 포스터. < SPC그룹 > |
장수막걸리향아이스캔디는 파리바게뜨의 제품 기술 노하우를 활용해 서울장수 막걸리 특유의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성인용 비알코올 제품으로 알코올 함유량은 1% 미만이다.
파리바게뜨는 아이스캔디 형태인 이번 신제품은 간편하게 들고 먹을 수 있어 고객들이 재미를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5월 출시했던 장수막걸리쉐이크도 재출시한다.
장수막걸리쉐이크는 우유 얼음과 막걸리향 베이스를 함께 섞은 쉐이크에 쌀 토핑을 얹은 제품이다.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출시 2달 만에 30만 잔 이상 판매됐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색다른 경험과 맛을 선호하는 MZ세대 소비자를 위해 일명 '힙걸리(hip+막걸리)' 트렌드를 선도하는 서울장수와 두 번째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이색적인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