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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릭스] 윤석열 취임 1년 지지율 37.5%, 한일관계 사과 우선 55%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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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의 1년간 국정운영 지지율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

국민 절반 이상은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보다 일본의 과거사 사과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바라봤다.
 
[메트릭스] 윤석열 취임 1년 지지율 37.5%, 한일관계 사과 우선 55%
▲ 여론조사기관 메트릭스가 5월9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1년 지지율이 37.5%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여론조사기관 메트릭스가 9일 발표한 ‘대통령 취임 1주년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1년을 두고 긍정평가가 37.5%, 부정평가는 60%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22.5%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긍정평가가 57.3%로 가장 높았으며 강원·제주(46.3%), 부산·울산·경남(43.2%), 대전·세종·충청(41.2%)에서 긍정평가가 40%대를 기록했다. 

광주·전라에서는 부정평가가 82.5%였으며 인천·경기와 서울의 부정 평가는 각각 64.8%, 58.5%였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크게 앞섰다. 60세 이상에서는 긍정평가가 63.4%였다.

다른 연령별 부정평가는 30대 75.1%, 40대 74.7%, 18∼29세 66%, 50대 67.3% 순이었다.

정책분야별로는 경제에서 부정평가가 63.5%였다. 그 뒤로 보건·복지 57%, 국방·외교 56.2%, 문화 54%, 과학·기술 52.9% 순으로 부정 평가가 높았다.

정책분야별 긍정평가는 국방·외교 39.8%, 과학·기술 37.6%, 보건·복지 36.9%, 문화 36.8%, 경제 32.0% 분야 순이었다.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에 관해서는 긍정평가가 55.5%, 부정평가는 40.7%였다.

한일관계 방향에 대한 견해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55.4%가 '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과거사에 대한 일본의 진정성 있는 사과가 우선'이라고 대답했다. '지속적 과거사 문제 해결 노력과 별개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로 나아가야 한다'는 응답은 43.2%였다.

중도층에서 '과거사 사과 우선' 의견이 61.1%로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38.0%)보다 많았다. 보수층에선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로 가야 한다’는 답변이 65.5%였으며 진보층에선 ‘과거사 사과가 우선’이라는 답변이 79.3%로 조사됐다.

22대 총선에서 바람직한 국회 구성을 두고는 34.5%가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이 다수당이 돼야 한다고 바라봤고 32.3%는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이 다수당이 돼야 한다는 견해를 보였다. 상관없다는 의견은 29.6%였다.

내일이 총선이라면 어느 정당 후보를 뽑겠느냐는 질문에는 국민의힘이라는 응답이 32.3%, 더불어민주당이라는 응답은 30.2%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3.8%, 기타정당 4.9%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메트릭스가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 공동 의뢰로 6일과 7일 전국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0%)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포인트다. 2023년 3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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