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경찰 유진투자증권 임원 사무실 압수수색, 풍문 퍼뜨려 주가 조작한 의혹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5-08 17:07: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경찰이 유진투자증권 임원 A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A씨는 풍문을 퍼뜨려 상장사의 주가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8일 서울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건물 내부의 A씨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 유진투자증권 임원 사무실 압수수색, 풍문 퍼뜨려 주가 조작한 의혹
▲ 경찰이 주가조작 의혹을 받고있는 유진투자증권 임원 A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2018년 에너지 업종 코스닥 상장사인 B사의 주가가 4배 이상 오르는 데 A씨가 개입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B사가 투자한 해외 바이오기업 C사가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B사의 주가가 급등했다.

그러나 C사의 나스닥 상장은 실패했으며 B사는 2020년 감사의견 거절로 결국 상장폐지됐다.

경찰은 해당 소문이 퍼지는 데 A씨가 역할을 했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