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5주 만에 하락했다.
8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첫째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3.9원 내린 리터당 1661.2원으로 나타났다.
▲ 8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첫째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5주 만에 내린 리터당 1661.2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경유 판매가격은 2주 연속 낮아진 리터당 1529.4원으로 나타났다. |
이 기간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와 비교해 12.7원 낮아진 리터당 1529.4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가격은 2주 연속 하락했다.
지역별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7.1원 하락한 리터당 1742.0원으로 가장 비쌌다.
휘발유가 가장 저렴한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627.9원이다. 직전 주와 비교하면 6.1원 내렸다.
상표별 휘발유 가격은 GS칼텍스가 리터당 평균 1671.5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29.4원으로 가장 낮았다.
8일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652.67원으로 전날보다 1.43원 하락했다.
5월 첫째 주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직전 주보다 5.7달러 낮아진 배럴당 74.6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석유공사는 “5월 첫째 주 국제유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유럽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미국 휘발유 재고 증가 등의 요인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