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세계면세점 대표 유신열 "인천공항 면세점 수익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응찰"

이호영 기자 eesoar@businesspost.co.kr 2023-05-04 20:27: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유신열 신세계면세점 대표이사가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 낙찰가와 관련해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유 대표이사는 4일 관세첨 면세업계 최고경영자 간담회 자리에서 비즈니스포스트에 "인천공항 임대료가 15~20% 가량 줄어든 만큼 수익을 낼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인천공항에 응찰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면세점 대표 유신열 "인천공항 면세점 수익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응찰"
▲ 유신열 신세계면세점 대표이사가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 낙찰가는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인천공항 면세점 낙찰가가 너무 높아 '승자의 저주' 가능성이 있다는 일각의 지적을 일축한 것이다.

인천공항 신세계면세점 매출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봤다.  

유 대표이사는 "신세계면세점 경우 인천공항 매출은 앞으로 20% 가량 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2019년 데이터를 비교해 보수적으로 예측한 결과"라며 "어느 분야든 경영 리스크는 상존한다. 앞으로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외 시내면세점 확대 계획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기존 건물 공간을 효율적으로 잘 운영하는 게 최선인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유신열 대표는 관세청 면세업계 최고경영(CEO) 간담회 자리에 신세계면세점 대표이사 겸 한국면세점협회장으로서 참석했다. 이호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