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KCC 1분기 영업이익 49% 감소, 글로벌 경기침체와 비용 증가 영향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05-04 17:22: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CC의 1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다.

KCC는 2023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5649억 원, 영업이익 758억 원, 순손실 154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KCC 1분기 영업이익 49% 감소, 글로벌 경기침체와 비용 증가 영향
▲ KCC 1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다.

2022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49.2% 감소했다. 순이익은 손실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다.

KCC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전기요금 등 비용 증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KCC는 창호 등 건자재와 도료, 실리콘사업을 하고 있다. 2022년 기준 미국 실리콘기업 모멘티브퍼포먼스머티리얼즈를 통한 실리콘부문 매출 비중이 61.4%, 도료부문이 20.5%, 건자재부문이 13%, 기타부문이 5.1%를 차지한다.

KCC글라스는 1분기 매출이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반토막이 났다.

KCC글라스는 2023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786억 원, 영업이익 149억 원, 순이익 157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22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8.5%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2.5%, 35% 줄었다.

KCC글라스는 유리, 인테리어 및 유통, 콘크리트파일사업 등을 한다. 2020년 기준 유리사업부문 매출 비중이 61.3%, 인테리어 및 유통부문이 34.1%, 파일부문이 4.6%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정청래 민주당 당대표 선출, "검찰·언론·사법개혁 추석 전에 끝내겠다"
현대로템 폴란드와 9조 규모 계약 체결, K2 전차 180대 추가 납품
DL이앤씨, 5498억 규모 인천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수주
에어인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마쳐, 통합법인 '에어제타' 출범
현대백화점 '아픈 손가락' 지누스 상반기 실적 효자 탈바꿈, 하반기엔 본업도 빛 볼까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조선TOP10' 8%대 올라 상승률 1위..
대우건설 GTX-B 민간투자사업 공사 수주, 1조343억 규모
[오늘의 주목주] 한화오션 주가 4%대 상승, 코스피 상위 30종목 중 홀로 올라
[4대금융 CFO 4인4색] 우리금융 민영화부터 밸류업까지, 임종룡 '믿을맨' 연륜의 ..
[현장] 재생에너지 확대 국회 토론회, "재생에너지로 AI 전력수요 대응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