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LG디스플레이 2분기 겨우 영업이익, "선방" 평가에 주가 상승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6-07-27 16:07: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디스플레이가 2분기 겨우 영업이익을 내는 데 그쳤다.

하지만 수익성이 높은 대형패널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개선하고 올레드패널 적자폭도 크게 줄이며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LG디스플레이 2분기 겨우 영업이익, "선방" 평가에 주가 상승  
▲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LG디스플레이는 2분기에 매출 5조8550억 원, 영업이익 440억 원을 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91% 급감했다.

김상돈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중국 패널업체들이 LCD 생산량을 공격적으로 늘리며 가격하락을 주도하고 불리한 환율효과가 작용해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김 전무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흑자를 유지했다”며 “수익성 위주 경영과 올레드TV패널의 수율개선으로 타격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은 증권가 전망치 평균인 300억 원 중반대를 웃도는 수준이다. 수익성이 높은 대형TV패널의 판매비중을 늘려 가격하락에 대응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LG디스플레이는 올레드TV패널이 2분기에 출하량 기준으로 2%의 비중을 차지하는 데 그쳤지만 가격이 높아 전체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했다.

김 전무는 올레드TV패널의 수익성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하반기에는 실적개선에 더 큰 폭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LG디스플레이는 향후 급성장하는 스마트폰용 올레드패널 수요에도 적극 대응하기 위해 내년까지 2조 원 규모의 추가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 주가는 27일 전일보다 4.1% 오른 3만450원으로 장을 마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시장 예상보다 선방한 실적과 중소형 올레드패널에 공격적인 투자계획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