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5월 한 달 동안 '코레일톡 토털여행서비스'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가정의 달을 맞아 열차권과 숙박, 여행상품 등을 한 번에 예약할 때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철도공사는 5월 한 달 동안 '코레일톡 토털여행서비스'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고 2일 밝혔다.
토털여행서비스는 모바일앱 코레일톡에서 열차 승차권과 숙박, 카셰어링, 관광택시 등의 여행상품을 함께 예약·결제하는 서비스다.
코레일은 31일까지 토털여행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연계 여행상품을 즉시 할인하고 어린이를 동반한 여행객에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혜택이 가장 큰 부분은 열차와 연계한 카셰어링 등의 교통서비스다. 도착역에서 그린카와 쏘카를 예약하면 30~55%까지 요금을 할인하고 롯데렌터카는 50~6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강릉, 순천, 경주 등 전국 21개 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택시여행 '로이쿠 관광택시'를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교환권을 선물한다.
숙박시설은 코레일톡에서 '야놀자 숙박'을 통해 호텔, 펜션 등을 예약하면 기본 할인율에 5%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용자 가운데 5명을 추첨해 5만 원 상당의 이마트 상품권을 준다.
코레일은 토털여행서비스를 이용한 모든 고객에게 6월 한 달 동안 이용할 수 있는 10% 열차 할인권을 제공한다. 그밖에 어린이와 함께한 20팀(명)을 추첨해 '라이언역장 키링' 기획상품을 선물하는 등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5월을 맞아 가 족들과 가벼운 마음으로 기차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제휴사와 협력해 여행객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관광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