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네이버파이낸셜과 토스, 선구매후결제 서비스 관련 연체율 뛰어올라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4-30 17:24: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선구매후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파이낸셜과 토스의 연체율이 급증했다.

30일 금융감독원이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선구매후결제(BNPL) 서비스 연체율이 크게 늘었다. 
 
네이버파이낸셜과 토스, 선구매후결제 서비스 관련 연체율 뛰어올라
▲ 네이버파이낸셜과 토스의 선구매후결제(BNPL) 서비스 연체율이 크게 늘었다. 

선구매후결제 서비스는 물품 매매에서 회사가 가맹점에 먼저 대금을 지불하고 소비자는 물품을 받은 뒤 회사에 돈을 내는 것을 말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올해 3월 기준 연체율이 2.7%로 조사됐다. 지난해 3월보다 1.44%포인트 늘었다. 연체 채권도 3억3천만 원으로 2억3400만 원 증가했다. 

토스도 2023년 3월 연체율이 5%를 기록했다. 토스는 2022년 3월부터 선구매후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연체 채권은 16억 원으로 조사됐다. 

최 의원은 “몇백만 원 수준이던 연체채권이 짧은 기간 증가하고 연체율은 급증했다”며 “경각심을 갖고 관리, 감독을 강화하며 규제체계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