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DX 1분기 영업이익 66% 급증, 스마트팩토리·산업용 로봇 성장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3-04-27 18:39: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DX가 스마트팩토리와 산업용 로봇 사업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크게 늘렸다.

포스코DX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066억 원, 영업이익 299억 원을 거뒀다고 27DLF 공시했다. 2022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74.6%, 영업이익은 66.7% 늘었다. 
 
포스코DX 1분기 영업이익 66% 급증, 스마트팩토리·산업용 로봇 성장
▲ 포스코DX가 스마트팩토리, 산업용 로봇 사업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크게 늘렸다.

포스코DX는 "2차전지를 비롯해 친환경 미래소재 분야로 사업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 그룹사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공장자동화, 산업용 로봇 분야의 사업기회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DX는 저수익·부실 사업을 정리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기술과 원가 경쟁력 등에서 혁신활동을 추진해 지난해 매출 1조 원 클럽에 진입했다.

지난달에는 기존 업역 중심의 사명에서 사업 확장성과 미래가치를 담아 '포스코DX'로 이름을 바꿨다. 

포스코DX는 올해 미래 성장사업 발굴과 육성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을 세웠다.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등 기술을 적용해 산업현장의 스마트팩토리를 더욱 고도화하고, 산업용 로봇 자동화와 스마트 물류자동화 등 신사업을 집중 육성하는 방침을 정했다. 

또 포스코DX는 고위험·고강도 산업 현장에 로봇을 적용하기 위한 컨설팅, 설계,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 로봇 자동화 솔루션 사업 전반을 추진하고 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AI 과열 우려'에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3%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