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동국제강, 국제종합기계 지분 동양물산에 매각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6-07-26 19:21: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동국제강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농기계회사인 국제종합기계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동국제강은 26일 국제종합기계 주식 620만 주를 310억 원에 동양물산에 처분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 국제종합기계 지분 동양물산에 매각  
▲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동국제강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계속 자산을 매각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철강업계 불황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자 지난해 본사 사옥인 페럼타워를 4200억 원에 삼성생명에 매각했고 포스코 계열사 주식 등도 처분했다. 골프장 페럼클럽 매각도 추진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부터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벌여 6월 초 2년 만에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조기에 졸업했다.연결기준 부채비율은 2015년 말 207%에서 올해 1분기 189.9%로 개선됐다.

동양물산이 국제종합기계를 인수하면서 국내 농기계시장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1950년대 이후 업계 선두 자리를 지켜온 대동공업이 동양물산에 1위 자리를 내줄 것으로 보인다.

국내 농기계시장은 2조5천억 원 규모로 대동공업, LS엠트론, 동양물산, 국제종합기계 4개 회사가 과점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동양물산은 업계 3위인데 4위인 국제종합기계를 인수하게 되면 1위 자리에 오르게 된다. 동양물산과 국제종합기계의 지난해 매출을 합치면 5700억 원가량으로 대동공업의 매출 4622억 원을 넘는다.

동양물산은 농기계사업의 경영을 합리화하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국제종합기계의 주식을 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