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NHN엔터테인먼트, KG그룹과 한국맥도날드 인수전 참여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6-07-26 18:29: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N엔터테인먼트가 KG그룹과 손잡고 한국맥도날드 인수를 타진하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26일 “한국맥도날드 인수에 대해 KG그룹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 KG그룹과 한국맥도날드 인수전 참여  
▲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NHN엔터테인먼트는 KG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맥도날드 매각주관사인 모건스탠리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한국맥도날드를 인수할 경우 KG그룹이 전체의 3분의 2를 투자하고 NHN엔터테인먼트가 나머지 3분의 1의 지분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NHN엔터테인먼트가 한국맥도날드 인수전에 뛰어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26일 NHN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76% 내린 6만3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안재민 NH투자증권연구원은 “NHN엔터테인먼트가 한국맥도날드를 인수해 페이코(PAYCO)가맹점을 늘리려고 하고 있다”며 “가맹점을 늘리기 위해서는 제휴만 해도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한국맥도날드를 인수하기 위해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곳은 CJ그룹과 KG그룹,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등인 것으로 전해진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11일 오!정말] 이재명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테슬라 중국에서 12월 첫째 주 판매 호조, 연말 할인정책 효과
계엄 이후 외국인 수급 보니, 호실적 '방산주' 웃고 밸류업 '금융주' 울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