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바사 제2회 '박만훈상' 시상식, 코로나19·수막구균 백신 연구자 수상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3-04-26 10:46: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바사 제2회 '박만훈상' 시상식, 코로나19·수막구균 백신 연구자 수상
▲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제2회 '박만훈상' 시상식을 열어 백신 관련 업적을 세운 연구자들을 격려했다. (왼쪽부터)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페일라 페드리코 주한이탈리아대사,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마리아그라지아 피자 박사, 사라 길버트 옥스포드대학교 교수, 리노 라푸올리 박사,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개러스 위어 주한영국대사관 부대사가 25일 국제백신연구소에서 열린 박만훈상 시상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SK바이오사이언스 >
[비즈니스포스트]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개발에 공헌한 글로벌 연구자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5일 서울대학교 연구공원에 있는 국제백신연구소에서 '박만훈상' 시상식이 열렸다고 26일 밝혔다.

박만훈상 수상자에는 수막구균B 백신을 개발한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출신 리노 라푸올리 박사와 마리아그라지아 피자 박사가 이름을 올렸다.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옥스퍼드대학의 앤드류 폴라드 교수와 사라 길버트 교수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수상자인 라푸올리 박사와 피자 박사, 길버트 교수와 함께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재용 사장은 "올해도 백신 연구개발 및 보급에 이바지한 위대한 과학자 4명에게 수상의 기회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박만훈 부회장의 정신을 계승해 인류 보건 증진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별세한 박만훈 전 SK바이오사이언스 부회장의 백신 개발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21년 국제백신연구소와 함께 박만훈상을 신설했다. 2022년 첫 번째 시상식이 열렸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국제백신연구소는 매해 세계 백신업계에서 의미있는 공적을 세운 개인이나 단체를 시상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해마다 상금 2억 원을 출연하고 있다.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