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네이버증권, 카카오페이, 크립토택스 등과 연동한 서비스를 추가했다.
빗썸은 국내 주요 금융 플랫폼과의 가상화폐 연동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 빗썸은 국내 주요 금융 플랫폼과의 가상화폐 연동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
빗썸은 최근 네이버증권과 함께 가상화폐 시세 조회서비스를 시작했다.
빗썸은 4월 초부터 네이버증권 모바일 화면을 통해 빗썸에서 거래할 수 있는 거래 상위, 상승·하락, 시가총액 상위 가상화폐 종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빗썸은 카카오페이 플랫폼에서도 빗썸 계정 연동을 통해 자신이 보유한 가상화폐와 원화 잔액을 조회할 수 있게 만들었다. 사용자가 보유한 가상화폐와 함께 관심 종목을 통한 다양한 가상화폐의 실시간 시세를 살펴볼 수 있다.
빗썸은 가상화폐 세금 서비스 플랫폼 크립토택스와도 연동해 2025년부터 시행될 가상화폐 과세에 관한 업무협력을 시작했다.
크립토택스는 여러 거래소로 분산된 사용자의 거래 내역을 취합해 취득원가 계산을 도와 가상화폐의 세금 계산과 세금 신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남승진 빗썸 금융협력팀장은 “기존 금융 플랫폼 및 신규 플랫폼과의 지속적 제휴를 통해 빠르고 간편한 가상화폐 서비스 체험 확대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