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3600만 원대 공방, 5월 미국 금리 결정 앞두고 시세조정 분석도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4-25 08:47: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600만 원대를 유지했다.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다음 주 열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결정될 금리를 지켜보며 조정 과정을 거치고 있어 가상화폐 시세가 하락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3600만 원대 공방, 5월 미국 금리 결정 앞두고 시세조정 분석도
▲ 25일 오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다음 주 열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결정될 금리를 지켜보며 조정 과정을 거치고 있어 가상화폐 시세가 하락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5일 오전 8시3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20% 내린 3678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88% 내린 246만4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0.34% 상승한 44만25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0.10%), 에이다(-0.87%), 폴리곤(-0.75%), 솔라나(-0.17%)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도지코인(0.09%), 폴카닷(0.25%)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비트코인은 최근 24시간 동안 0.4% 하락한 2만7350달러에 거래됐다”며 “지난 금요일부터 2만8천 달러 밑으로 떨어졌는데 이는 이틀 동안 하락세를 보인 일부이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금융 서비스 회사 스완비트코인의 샘 캘러한 분석가는 코인데스크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최근 하락세는 앞서 몇 달 동안 3만 달러를 넘어 폭발적 상승한 뒤 통합 및 건전한 조정 기간을 거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며 “가상화폐 시장 참여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가 더 오랫동안 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커지고 경제 약세를 나타내는 여러 경제 지표를 바라보며 주의를 기울이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코인데스크는 “투자자들은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미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얼마나 준비하는 지를 주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