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의료기기업체 메디아나 고성장, 실적 비해 저평가"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6-07-26 15:43: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의료기기업체 메디아나가 제조업자개발생산(ODM)과 자체브랜드 판매호조로 올해 고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6일 “메디아나는 주요 고객사인 메드트로닉사를 중심으로 ODM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자체브랜드도 해외매출이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의료기기업체 메디아나 고성장, 실적 비해 저평가"  
▲ 길문종 메디아나 대표.
메디아나는 올해 매출 539억 원, 영업이익 124억 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56.8% 늘어나는 것이다.

메디아나는 환자의 혈압·심전도 등을 모니터링하는 환자감시장치 등을 ODM으로 공급하고 제세동기(심장충격기)를 자제브랜드로 제조 및 판매한다. 국내에서 환자감시장치는 점유율 20%, 제세동기는 점유율 30%를 차지하고 있다.

메디아나는 2분기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환자감시장치는 세계 최대의 의료기기업체인 메드트로닉사를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해 2분기에 매출 86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9% 늘어난 것이다.

제세동기는 2분기에 매출 30억 원을 거둬 지난해보다 56.8% 늘어났다.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에 납품한 자체브랜드 병원용 심장제세동기인 ‘D500’의 판매호조 덕분이다.

이 연구원은 메디아나가 신제품 출시로 내년에도 꾸준히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메디아나는 2017년 상반기에 의료용 소모품 ‘PICC(말초삽입형 중심정맥관)’ 유통을 시작한다. PICC란 팔의 말초 정맥에 카테터(관)를 삽입해 중심정맥에 수액 등을 투여하는 방법이다.

PICC는 6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소모품으로 지속해서 제품을 납품할 수 있어 장비보다 실적 성장에 유리하다.

이 연구원은 “메디아나는 의료기기업체 가운데 가장 저평가된 회사”라며 “올해도 성장 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인 관심을 쏟을 시기”라고 평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