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600만 원대를 유지했다.
2024년 4월 비트코인 가격이 5만 달러(약 6650만 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24일 오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모두 하락하고 있다. 2024년 4월 비트코인 가격이 5만 달러(약 6650만 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4일 오전 8시4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07% 내린 3683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모두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00% 내린 248만7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0.76% 하락한 44만11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1.93%), 에이다(-2.11%), 도지코인(-2.23%), 폴리곤(-2.48%), 솔라나(-2.02%), 폴카닷(-0.38%), 시바이누(-2.13%)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비트코인은 지난주 약 9% 급락으로 마무리했다”며 “분석가들은 향후 비트코인 가격이 2만5천 달러(약 3300만 원)에서 2만6600달러(약 3540만 원)으로 하락해 구매 관심을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향후 비트코인이 5만 달러(약 6650만 원)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블룸버그는 23일(현지시각) 비트코인이 4년 주기의 반감기를 보낸 뒤 급등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비트코인은 반감기에서 새로운 공급이 줄며 상승세를 맞이해 왔다. 이전 반감기는 2020년 5월이었고 2021년 11월 6만9천 달러까지 상승했다.
이에 가상화폐업계에서는 2024년 4월에 반감기가 끝나고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