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신용대출상품 우대금리를 확대 시행한다.
우리은행은 24일부터 '우리WON하는직장인대출' 등 11개 주요 신용대출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 우리은행은 24일부터 11개 주요 신용대출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추가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
이에 따라 24일부터 관련 신용대출상품에 새롭게 가입하는 고객은 ‘상생금융 특별우대’로 최대 1.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받는다.
이번 우대금리 확대시행은 3월 나온 우리상생금융 3·3패키지의 후속 조치로 진행되는 것이다.
우리상생금융 3·3 패키지는 우리은행이 사회적 책임을 위해 총 20조 원을 들여 고객에게 연간 2050억 원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한 조치다.
기존 대출 우대금리 항목은 급여이체, 신용카드 사용실적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적용됐지만 이번에 신설된 항목은 모든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우대금리 확대로 고객들의 실질적인 금융비용 부담이 줄어들기 바란다”며 “다양한 상생금융 지원으로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찬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