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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900만 원대 공방, 미국 은행위기 진정에 가상화폐 매력 줄어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4-18 1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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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900만 원대로 올라섰다.

그럼에도 미국 은행권의 위기가 점차 가라앉으며 가상화폐 매력이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3900만 원대 공방, 미국 은행위기 진정에 가상화폐 매력 줄어
▲ 18일 오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미국 은행권의 위기가 점차 가라앉으며 가상화폐 매력이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8일 오후 3시54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47% 내린 3900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69% 오른 276만3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0.46% 하락한 45만33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0.73%), 에이다(0.88%), 도지코인(4.44%), 폴리곤(1.05%), 폴카닷(1.88%), 아발란체(4.26%)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솔라나(-0.88%)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은행 혼란 위험이 사라지면서 가상화폐가 매력을 잃고 있다”며 “은행에 관한 연방준비제도의 대출은 계속 완화하고 있으며 수익은 보고된 초기 은행의 주요 부담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외환거래업체인 오안다의 시장 분석가 에드워드 모야는 코인데스크에 보낸 이메일에서 “중소형은행의 심각한 예금 유출을 보게 될 것이지만 초점은 은행 지급 능력이 아닌 은행 수익성에 있다”며 “주요 은행들은 1분기 견실한 실적을 보고했으며 긴급 대출도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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