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화학이 아시아 최대 규모 플라스틱 전시회에서 친환경 플라스틱을 선보인다.
LG화학은 17~20일 중국 선전에서 열릴 아시아 최대 규모 플라스틱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 2023’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 LG화학이 아시아 최대 규모 플라스틱 전시회 '차이나플라스 2023'에서 친환경 플라스틱을 선보인다. 사진은 LG화학의 차이나플라스 2023 부스 조감도. < LG화학 > |
이번 전시회에서 LG화학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더뉴LG화학(The New LG Chem)’을 테마로 삼고 국내 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인 398㎡(약 121평) 전시관에 50여 종이 넘는 전략제품을 전시한다.
LG화학은 특히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과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을 전면에 내세운다.
LG화학은 땅에 묻으면 6개월 안에 자연 분해되는 소재인 생분해성 플라스틱(PBAT)을 전시한다.
또 100% 바이오 원료로 생산한 재활용 플라스틱(PLA)과 소비자사용후재활용(PCR) 기술을 소개한다.
이 밖에도 태양광 패널용 필름 소재(POE)와 배터리 소재(탄소나노튜브·CNT), 의료용 장갑 소재(NB라텍스)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LG화학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알린다.
LG화학은 석유화학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디지털 통합 구매 플랫폼(LG Chem On)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별도 공간 및 고객사 대상 전용 회의실,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한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고객을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는 LG화학의 친환경·미래소재로 글로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