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KB국민은행 알뜰폰 서비스 '리브엠' 계속한다, 금융위 정식으로 승인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04-12 17:00: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이 금융위원회 정식 승인를 받고 알뜰폰 서비스 ‘리브엠’을 이어간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국민은행의 리브엠 지속 서비스 제공을 위한 규제 개선 요청을 받아들였다.
 
KB국민은행 알뜰폰 서비스 '리브엠' 계속한다, 금융위 정식으로 승인
▲ KB국민은행이 금융위원회 정식 승인를 받고 알뜰폰 서비스 ‘리브엠’을 이어간다.

리브엠은 2019년 4월 첫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다만 혁신금융서비스 승인 기간이 16일이면 끝나 사업을 계속하려면 은행의 부수업무로 금융당국의 정식 승인을 받아야 했다.

금융위는 이날 은행이 부수업무로서 간편·저렴한 금융과 통신의 융합서비스(통신요금제 판매)를 운영할 수 있도록 특례를 부여했다. 

국민은행이 알뜰폰 서비스를 계속할 수 있는 근거가 생긴 것이다.

금융위는 “국민은행이 간편·저렴한 금융과 통신 융합 서비스를 부수업무로 신고하면 부수업무 공고로 법령 등을 정비할 것이다”며 “정비 작업이 끝날 때까지(최대 1년6개월)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기간은 만료되지 않은 것으로 여겨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현재 금융위가 규제개선 요청을 수용했다고 발표한 단계다"며 "금융위에서 정식으로 국민은행에 답변서를 전달하면 국민은행이 부수 업무 신청을 하게 되고 신청내용은 금융위에서 검토한 뒤 부수 업무 공고로 법령이 정비가 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1분기 영업손실 460억 봐 적자전환, "동박 판매량 역대 최소"
고려아연 "MBK·영풍 측 이사 2인 사임해야, 비방과 흠집내기에 골몰"
KT&G 해외궐련이 전자담배·건기식 부진 덮었다, 방경만 차세대 담배 시장 선점 경고등
현대백화점 지주사에 현대홈쇼핑 지분 전량 넘기기로, "행위제한 요건 충족"
이재명 10일 중앙선관위에 대선 후보 등록, 12·3계엄 막은 배우 이관훈 동행
[오늘의 주목주] '호실적과 주주환원' 고려아연 7%대 상승, 코스닥 동진쎄미켐 5%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