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가상화폐 거래소 지닥 "해킹 고객 자산 100% 보전, 2주 뒤 입출금 재개"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4-12 16:07: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지닥이 해킹당한 가상화폐 180억 원 규모를 모두 충당하기로 했다.

지닥은 회원의 자산에 관해 100% 전액 충당하며 2주 뒤에는 입출금을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상화폐 거래소 지닥 "해킹 고객 자산 100% 보전, 2주 뒤 입출금 재개"
▲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지닥이 회원의 자산에 관해 100% 전액 충당하며 2주 뒤에는 입출금을 재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지닥은 앞서 10일 핫월렛에서 해킹이 발생해 약 180억 원 규모의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지닥은 “골든타임 안에 신속한 신고와 국내외 협조 요청, 탈취범 대응이 이뤄졌고 탈취된 물량 대부분이 아직 현금화되지 않았다”며 “탈취범이 지속해서 자금세탁을 시도하고 있지만 계속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닥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탈취 자산을 회수하고 서비스 정상화와 신뢰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이재명 정부의 유일한 기준은 국민과 민생, 국민의 편이 될 것"
[현장] 민주당 대선 최종 경선, 후보별 치열한 선거운동과 지지자들 축제 분위기
'여의도역 점령' 사활 건 증권사들, 플랫폼 계단 역사 안 가리는 '광고 전쟁'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 투표 시작, 한동훈 2등 할지가 관전 포인트
에쓰오일 수익성 하락에도 '샤힌 프로젝트' 뚝심, 원가 경쟁력으로 실적 정상화
국내 전기 SUV 신차 경쟁 치열해진다, 테슬라 모델Y 1위 자리 지킬까
'긴 여름' 비빔면 전쟁 격화, 농심 '신제품' 오뚜기 '가성비'로 팔도 아성 넘본다
'디지털 달러' 테더 환율에도 영향 줄까, 가상화폐의 실물시장 습격 가까워져
블랙핑크가 찍은 K팝 공연 티켓 30만 원, '추종 팬' 앞세워 가격 랠리 이어진다
삼성전기 스마트폰 수요 둔화에 관세까지, 장덕현 전장에서 돌파구 찾는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