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키움증권 "덕산테코피아 2차전지 신사업 전망 밝아, 중장기 성장 모멘텀"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3-04-12 08:37: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덕산테코피아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전기전자 소재업체 덕산테코피아는 기존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 소재와 반도체 소재 뿐만 아니라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2차전지 소재 사업에서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을 만날 것으로 예상됐다.
 
키움증권 "덕산테코피아 2차전지 신사업 전망 밝아, 중장기 성장 모멘텀"
▲ 덕산테코피아가 기존 사업군 뿐만 아니라 새롭게 추진하는 2차전지 소재 사업에서 중장기적 성장모멘텀을 만날 것이라는 증권업계 분석이 나왔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12일 덕산테코피아 목표주가를 기존 2만5천 원에서 3만1천 원으로 높여 잡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1일 덕산테코피아 주가는 2만4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덕산테코피아는 화학제품 제조업체로 올레드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2차전지 소재인 전해액 사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회사다. 전해액은 2차전지의 주요 소재로 리튬이온이 양극과 음극 사이를 잘 이동하도록 해주는 역할을 한다.

김 연구원은 “덕산테코피아는 지난해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업황 부진과 2차전지 신사업 준비로 인한 비용증가로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며 “하지만 올해는 고객사 다변화와 낸드플래시 업황 개선 및 신규 소재 공급등에 힘받아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덕산테코피아는 자회사 덕산일렉테라를 통해 미국 IRA 세부지침 발표에 맞춰 미국 테네시주에 전해액 공장을 증설하고 있어 중장기적 수혜가 전망된다”며 “올해 2분기부터 올레드, 반도체, 2차전지 전체 사업부의 성장 모멘텀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