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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현직 회장 연임 우선권 도입 안해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6-07-22 18: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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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KB국민은행장이 연임에 도전할 경우 현직 우선권 없이 다른 후보자들과 동일하게 경쟁하게 됐다.

KB금융지주는 21일 이사회에서 회장 선임에 대한 원칙과 절차를 담은 경영승계 규정을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KB금융, 현직 회장 연임 우선권 도입 안해  
▲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KB국민은행장.
이 경영승계규정에는 회장의 자격요건, 회장 후보자군 관리, 회장 선임절차 등이 명시됐다. 한때 현직 회장에게 연임의사를 우선적으로 묻는 내용이 들어갈 수 있다고 알려졌지만 실제 경영승계규정에 포함되지 않았다.

KB금융 관계자는 “지배구조개편에 대해 외부컨설팅을 받았을 때 현직 회장에게 연임의사를 먼저 묻는 방안이 여러 안건 가운데 하나로 제시됐던 것”이라며 “이사들이 논의한 끝에 오해의 소지를 줄이기 위해 이 방안을 경영승계규정에 포함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KB금융 현직 회장은 연임하려면 우선권 없이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되는 확대지배구조위원회에서 다른 후보들과 동일한 출발선상에서 평가받게 됐다.

KB금융은 2017년 하반기에 확대지배구조위원회를 열어 차기 회장 선임절차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회장의 임기는 2017년 11월20일에 끝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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