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50%로 동결, 소비자 물가 상승률 둔화세 고려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04-11 10:11: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50%로 동결, 소비자 물가 상승률 둔화세 고려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4월11일 서울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1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2월에 이어 2번 연속 같은 수준으로 동결한 것이다.

최근 발표된 소비자물가상승률이 1년 만에 가장 낮은 4% 초반으로 떨어진 것이 주요 동결 요인으로 꼽힌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2020년을 100으로 놓았을 때를 기준으로 110.56을 기록해 1년 전인 2022년 3월 대비 4.2% 올랐다. 이는 2022년 3월 뒤 가장 낮은 상승폭이다.

이밖에 금융통화위원회는 국내수출부진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사태로 인한 금융시장 경색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격차는 이번 금리 동결 결정에 따라 1.50%포인트를 유지하게 됐다. 이는 2000년 10월(1.50%p) 뒤 가장 큰 금리차이다.

3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다시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격차가 커질 수 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