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11일 물가 안정 도시락 3탄으로 ‘백종원 백반 한판 정식 도시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11일 물가 안정 도시락 3탄으로 ‘백종원 백반 한판 정식 도시락’을 출시했다.
BGF리테일은 백종원 백반 한판 정식 도시락의 중량을 비슷한 가격대의 정식 도시락과 비교해 10% 이상 늘렸다.
여기에 제육불고기 2종류(간장, 고추장)와 치킨너겟, 해물완자, 햄소시지 등 고기 반찬과 볶음김치, 콩나물무침을 포함한 4종류의 채소 반찬을 즐길 수 있다. 흑미밥 위에는 계란프라이가 올려져 있고 조미김도 별도 동봉했다.
백종원 백반 한판 정식 도시락은 4월30일까지 500원 할인된 4천 원에 판매된다. CU의 커머스애플리케이션(앱)인 ‘포켓CU’에서 도시락 구독쿠폰을 받으면 900원, 통신사 할인 400원,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500원을 각각 추가로 중복 할인 받을 수 있다.
BGF리테일은 올해 3월 물가 안정 도시락 1탄 ‘백종원 제육 한판 도시락’과 2탄 ‘백종원 바싹불고기 한판 도시락’을 선보였다.
현재까지 백종원 제육 한판 도시락은 250만 개, 백종원 바싹불고기 한판 도시락은 50만 개가 각각 판매됐다.
올해 3월 CU의 도시락 전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6.7%가 증가했다.
황지선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팀장은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집밥 같은 든든한 한끼를 즐길 수 있도록 밥과 11가지 반찬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고물가 상황에서도 고객이 부담 없이 제대로 된 한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