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앞줄 가운데)이 7일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열린 ‘토크콘서트 공감IBK‘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기업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김성태 행장이 7일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직원 30여 명과 ‘행복한 삶’을 주제로 90여 분 동안 ‘토크콘서트, 공감IBK’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행장은 업무적 주제에서 벗어나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이번 토크콘서트를 직접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행장은 행복에 대한 사회자의 질문에 “행복은 소소한 일상에서 발견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직장에서 소소한 행복을 자주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대답했다.
김 행장은 토론회를 마친 뒤 “직원들과 행복이라는 가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행복한 일터와 활기찬 조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방법으로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기업은행 내부 출신으로 1월 행장에 올랐다. 취임 이후 중소기업 대표 초청 간담회, 영엄점 방문을 진행하는 등 현장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