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로는 40대의 긍정평가가 지난주보다 5.9%포인트 내려 25.9%를 기록했다. 30대 긍정평가는 33.3%로 지난주보다 3.8%포인트 빠졌다. 60세 이상(51.4%)과 50대(36.2%)에서는 긍정평가가 지난주보다 각각 3.5%포인트, 1.7%포인트 높아졌다.
현재 주 52시간으로 제한된 노동시간을 일감이 몰리는 주에 더 일하고 다른 주에 쉬도록 하는 내용의 ‘노동시간 유연화 정책'의 찬반 여부를 물은 결과 '반대한다'는 응답이 54.6%였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34.8%에 그쳤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8.4%, 더불어민주당 45.8%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7.4%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5%포인트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1.3%포인트 하락했다.
정의당은 1.0%, ‘지지정당 없음’은 12.4%였다.
이번 조사는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2일과 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3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3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가(셀가중)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