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유안타 "증권업계 1분기 실적 양호, 키움증권 시장예상치 크게 웃돌아"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4-03 09:09: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안타 "증권업계 1분기 실적 양호, 키움증권 시장예상치 크게 웃돌아"
▲ 3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증권업계가 예상보다 양호한 1분기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유안타증권>
[비즈니스포스트] 증권업계가 예상보다 양호한 1분기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키움증권이 컨센서스(시장 예상치)를 가장 크게 상회했을 것이란 전망이 증권가에서 나왔다. 

3일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증권업 1분기 실적은 거래대금 회복과 증시 반등, 시장금리 하락으로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보일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거래대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여전히 낮고 신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진으로 투자금융(IB) 수수료 감소도 불가피하다”면서 “하지만 지난해와 달리 시장금리가 하락하며 운용손익이 회복되면서 이를 상당부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봤다. 

비시장성 자산 평가손익과 브릿지론 관련 손실 인식 등은 실적에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됐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시장 예상보다 나은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키움증권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가장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정 연구원은 “키움증권은 IB부진 영향은 적을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거래대금 회복에 증시 반등의 수혜를 가장 크게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증권업계가 PF 부진으로 수익성 저하의 문제에 대해 고민해야 할 시점이란 조언이 나온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부터 PF 관련 수수료가 급격히 감소했음에도 지난해 연간 수수료 수익에서 IB 및 기타 수수료수익의 비중이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했다”며 “앞으로 수익성 저하의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PF 시장은 지난해 연말 레고랜드발 사태 이후로 건전성 악화 뿐 아니라 신규 PF 딜이 줄어들면서 수익성이 낮아지고 있다. 

그는 이어 “이는 이미 2019년 이후 한차례 겪었던 일이지만 지금은 규제 때문이 아니라 시장 자체가 축소되는 모습이기 때문에 더 영향이 클 것이다”고 예상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