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임직원 시급 12.5% 상향 검토, 초과근무 규정도 손질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3-03-31 14:18: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임직원 시급을 12.5%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초과근무 수당에 관한 규정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노사협의회에서 “귀성 여비를 전환급(정기상여금)으로 산입해 임직원 시급을 12.5%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삼성전자 임직원 시급 12.5% 상향 검토, 초과근무 규정도 손질
▲ 3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노사협의회에서 귀성 여비를 전환급(정기상여금)으로 산입해서 임직원 시급을 12.5%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연합뉴스>

노사협의회는 직원을 대표하는 근로자 위원과 회사를 대표하는 사용자 위원이 임금 등 특정사항을 협의·의결하는 기구다.

삼성전자는 또 “기존에 20시간으로 설정한 ‘고정시간 외 수당’ 기준도 17.7시간으로 단축할 계획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시간외근무를 하지 않더라도 직원이 한 달에 20시간 시간외근무를 한다고 가정하고 수당을 지급한다. 이를 17.7시간으로 낮춘 만큼 고정시간 외 수당과 별도로 추가임금을 받을 여지가 생기는 것이다.

삼성전자 노사협의회는 2019년부터 매년 고정시간외수당 제도를 손 봐야 한다는 직원들의 요구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프라임
실제론 임금떨어진답니다. 삼성노답   (2023-04-01 11: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