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DX, 신사업 육성해 2030년까지 매출 4조 달성 목표 세워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3-03-30 17:14: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DX, 신사업 육성해 2030년까지 매출 4조 달성 목표 세워
▲ 포스코DX(옛 포스코ICT)가 2030년까지 매출 4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사진은 정덕균 포스코DX 대표이사 사장이 30일 비전선포식에서 직원대표들로부터 사기를 전달받아 흔드는 모습. <포스코DX>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DX(옛 포스코ICT)가 2030년까지 매출 4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포스코DX는 30일 사명변경에 발맞춰 글로벌 DX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는 행사를 열었다. 포스코DX는 최근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포스코ICT에서 포스코DX로 변경했다.

이날 포스코DX는 로봇,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등을 적용해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2030년까지 매출 4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포스코DX는 현 정덕균 대표이사 사장 취임 뒤 저수익·부실 사업을 정리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한 결과 지난해 매출 1조 원 클럽에 진입했다.
 
포스코DX는 미래 성장사업 발굴과 육성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을 세웠다.

포스코DX는 AI, 디지털트윈 등의 기술을 적용해 산업현장의 스마트팩토리를 더욱 고도화하고 산업용 로봇 자동화와 스마트 물류자동화 등 신사업을 집중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정 사장은 "산업계가 직면한 디지털 전환(DX)은 우리의 소명임과 동시에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회사의 새로운 사명이 뜻하는 바와 같이 산업 전반의 DX를 이끄는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