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시장조사기관 "LCD 모니터 패널 수요 올해 1분기에 바닥 찍고 회복세"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3-03-30 17:25: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시장조사기관 "LCD 모니터 패널 수요 올해 1분기에 바닥 찍고 회복세"
▲ 30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LCD패널 출하량은 2022년 4분기보다 2.6% 감소해 약 3190만 대로 집계됐다. <트렌드포스>
[비즈니스포스트]  올해 1분기 바닥을 찍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출하량이 2분기부터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대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LCD패널 출하량은 2022년 4분기보다 2.6% 감소해 약 3190만 대로 추산됐다. 2022년 1분기보다 33.4% 줄어드는 것이다. 
 
2023년 2분기 LCD패널 출하량은 2023년 1분기보다 15.1% 증가해 367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 수치는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 2분기 LCD패널 출하량 3730만 대, 2019년 2분기 3540만 대와 비슷한 수준이다.

트렌드포스는 2023년 2분기 LCD패널 수요 증가의 이유로 중국 경제활동 재개를 꼽았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령 해제로 PC방 이용고객이 늘면서 LCD패널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온라인 쇼핑 축제 ‘618 쇼핑 축제’가 예정돼 있다는 점도 수요 증가의 원인으로 꼽힌다. 

트렌드포스는 “2023년 2분기 LCD패널 수요 회복은 소비자들이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