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검찰 우리은행 압수수색, 박영수 전 특검 50억 클럽 사건 수사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3-30 16:10: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검찰이 박영수 전 국정농단 사건 특별검사의 혐의 조사에 나섰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우리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우리은행 압수수색, 박영수 전 특검 50억 클럽 사건 수사
▲ 검찰이 박영수 전 국정농단 사건 특별검사(사진)의 수재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30일 우리은행 본점 등을 압수수색 했다. <연합뉴스>

이는 박 전 특검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로 수사를 하는 과정의 일환이다. 

검찰은 이날 박 전 특검의 주거지와 사무실, 우리은행 본점, 성남금융센터, 삼성기업영업본부 등에서 결재서류와 은행 거래 내역 등을 확보했다. 

박 전 특검은 2014년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일하며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인 김만배 등 대장동 개발사업을 준비하며 대출 청탁을 해주는 대가로 50억 원을 받기로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향후 확보한 서류와 은행 거래 내역 등을 분석해 박 전 특검을 소환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SK네트웍스 최성환 홍콩서 트럼프 둘째 아들 만나, 글로벌 협력 논의한 듯
카카오페이, 계열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에 1천억 추가 출자 결정
산업부 2025년 상반기 해상풍력 경쟁입찰 결과 발표, 689MW 규모 4개소
신동빈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주식 4168주 매입, 지분율 0.03%로 늘어
카카오뱅크 유니세프와 친환경 기부 마라톤 열어, 기후위기 피해 어린이 지원
[오늘의 주목주] '중국 자체 AI 칩 개발'에 SK하이닉스 4%대 하락, 코스닥 젬백..
[1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힘이 어깃장 부려 잔칫날을 초상집으로"
현대카드·현대커머셜 2025 신입사원 모집, 15일까지 서류 접수
비트코인 1억5190만 원대 횡보, '고래' 투자자 매도 이어져 약세 지속 가능성
삼성전자 2분기 파운드리 점유율 7.3%, TSMC와 격차 62.9%p로 벌어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