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에이비엘바이오,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국내 임상1상 승인받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3-03-30 11:04: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에이비엘바이오가 항암 후보물질 효능을 입증하기 위한 국내 임상을 허가받았다.

에이비엘바이오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L503’의 임상1상을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국내 임상1상 승인받아
▲ 에이비엘바이오는 30일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L503’의 국내 임상1상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미국에서 진행중인 임상1상을 확장해 국내에서도 진행하는 것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임상을 통해 ABL503 단독요법에 관한 추가적인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하고 임상2상을 위한 권장용량 및 최적의 대상 암종을 결정하기로 했다. 

ABL503는 암세포 표면에 있는 단백질 PD-L1, 면역세포(T세포)를 활성화하는 분자 4-1BB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항체 치료제다. 

기존에 4-1BB 단일항체로 개발된 치료제는 높은 간독성을 보이는 부작용이 있었다.

반면 ABL503은 PD-L1을 발현하는 암세포 주변 면역세포에서만 4-1BB를 활성화시킴으로써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종양미세환경(종양 생태계)에서 선택적으로 T세포를 활성화할 수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ABL503이 우수한 안전성을 기반으로 높은 용량에서도 약효를 발휘해 최적 용량을 확인하는 데 유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2023년에는 기존 후보물질들의 우수한 임상 중간결과 발표와 더불어 신규 후보물질 임상 진입 소식도 전해드리겠다"며 "에이비엘바이오의 후보물질들은 기존 치료제들과 분명한 차별점을 갖추도록 설계돼 있기에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임상결과가 뒷받침된다면 자연스레 그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사측은 기존 입장 반복, 2시간 내 조정안 안 나오면 협상 결렬"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1·2금고 지위 수성, 연 51조 예산 4년 더 관리
SK하이닉스 대표 곽노정 MS 빌 게이츠와 나델라 만나, '빅테크 AI 동맹' 다져
Sh수협은행 자본 체력 강해져, 신학기 조달비용 개선하며 '성장엔진' 가동 준비
[오늘의 주목주] '주가 고평가' 진단에 삼성SDI 8%대 내려, 코스피 외인·기관 매..
청와대 정책실장 김용범 'AI 국민배당금' 제안, 국힘 "북한식 배급제" 공세
[12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드디어 공산당 본색이 드러났다"
오리온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작, 26일까지 지원서 접수 받아
금융위원장 이억원 국내 AI반도체 기업과 간담회, "반도체 경쟁력 강화 위한 금융 역할..
CJENM 올해 피프스시즌 납품 공백 직면, 윤상현 기댈 언덕은 스튜디오드래곤·CJEN..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