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한미반도체 관계사 한빛레이저 보유지분 전량 매각, 11억 차익 실현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3-03-30 10:57: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반도체 장비기업 한미반도체가 관계사인 한빛레이저 지분을 모두 처분했다.

한미반도체는 30일 한빛레이저 지분 모두를 80억 원에 매각해 11억 원의 차익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한미반도체 관계사 한빛레이저 보유지분 전량 매각, 11억 차익 실현
▲ 한미반도체는 30일 한빛레이저 지분 모두를 80억 원에 매각해 11억 원의 차익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한미반도체>

한빛레이저는 1997년 대전에서 창업한 레이저 전문기술 기업이다.

한미반도체는 2007년부터 한빛레이저에 총 69억 원을 투자해 25.34%의 지분을 확보했다. 한미반도체는 반도체 장비와 레이저 장비 등을 개발하는 회사로 한빛레이저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반도체 레이저 장비 사업을 확대하려고 했다. 

이후 한미반도체는 자체 기술력만으로도 반도체 레이저 장비사업을 계속 성장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투자를 종료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10시21분 기준 한미반도체 주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7.84% 오른 2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풀무원 최대 매출에 수익성 최저, 이우봉 K푸드 타고 해외사업 흑자 달성 '올인'
이재명 '문화강국 5대 전략' 확정, "순수 문화·예술 지원책 마련해야"
삼성전자 내년부터 국내서도 태블릿PC에 '보증기간 2년' 적용, 해외와 동일
한국해운협회, 포스코그룹 회장 장인화에게 'HMM 인수 검토 철회' 요청
금호타이어 노조 쟁의행위 찬성 93%로 가결, 14일 파업할지 결정
MBK파트너스 '사회적책임위원회' 22일 출범, ESG경영 모니터링 강화
NH투자 "코스맥스 내년 중국서 고객 다변화, 주가 조정 때 비중 확대 권고"
메리츠증권 "CJENM 3분기 미디어 플랫폼 적자, 영화 드라마는 흑자전환"
SK증권 "대웅제약 내년 영업이익 2천억 돌파 전망, 호실적 지속"
이재용·정의선·조현준, 14일 일본 도쿄 '한미일 경제대화'에 참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