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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주총서 김택진 "장르 플랫폼 다변화" "AI로 디지털휴먼 개발"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3-03-29 16: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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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가 장르와 플랫폼을 다양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택진 대표는 29일 경기도 성남시 엔씨소프트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올해 TL을 필두로 플랫폼 다변화를 이루고 비 MMORPG 신작 4종을 통해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장르 다변화로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 주총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660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택진</a> "장르 플랫폼 다변화" "AI로 디지털휴먼 개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가 29일 주주총회에서 장르와 플랫폼 다변화를 이루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최영주 포항공대 교수를 사회이사로 재선임했다.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와 정교화 넷플릭스코리아 정책·법무 총괄은 각각 사회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김 대표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생존과 미래를 동시에 대비해 핵심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인공지능(AI) 기술을 게임 개발에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프로젝트M’을 통해 AI 기술과 비주얼 기술의 핵심 집약체인 디지털 휴먼을 선보였다”고 소개했다.

그는 “챗GPT 같은 생성형 AI는 기업환경을 급격히 변화시키고 있고 게임산업에서 그 변화 속도는 훨씬 크다”며 “엔씨소프트는 10년 이상 AI를 준비해왔고 나름의 챗GPT 같은 AI를 학습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확률형아이템을 중심으로 수익을 올리는 게임 비즈니스모델(BM)에 대한 주주의 질문도 있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세계 시장에 맞춰 우리도 BM 면에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며 “당장 돈이 되지 않더라도 브랜드를 쌓고 잠재력 있는 분야에 과감하게 투자하겠다”고 대답했다.

김 대표의 배우자인 윤송이 최고전략책임자(CSO)와 동생인 김택헌 수석부사장(CPO)의 경영 참여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김 대표는 “윤 CSO는 오랫동안 AI 기술연구 조직을 이끌어왔고 최근 GDC 2023에서는 디지털휴먼 기술을 발표하는 등 회사에 기여했다”며 “김 CPO 역시 모바일 시장을 기반으로 한 엔씨소프트의 해외 매출 증대를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ESG경영의 성과도 강조했다.

김 대표는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 평가 AA등급, 한국ESG기준원 평가 종합A등급으로 국내 게임사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을 획득했다”며 “국내 게임사로는 유일하게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코리아 지수에 편입돼 국내외 ESG평가 기관으로부터 ESG경영의 우수성을 공식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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