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마약 투약혐의' 유아인 경찰 출석, 조사 후 구속영장 검토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3-03-27 15:09: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배우 유아인씨가 마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유아인씨는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마약 투약혐의' 유아인 경찰 출석, 조사 후 구속영장 검토
▲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씨가 3월27일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씨는 대마와 프로포폴, 코카인 등 마약류를 투약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유씨가 마약류를 투약한 경위를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결과에 따라 유씨의 구속영장 청구 등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경찰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조사 이후 구속영장 부분 포함해서 개별 혐의 성립 여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씨가 반복적으로 프로포폴을 처방받은 점을 수상히 여겨 지난 2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2월5일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하는 유씨의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3월17일 유씨의 모발과 소변에서 프로포폴을 비롯해 코카인, 케타민, 대마 등 4종류의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감정 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넘겨받았다.

경찰은 국과수 감정결과를 받은 뒤 유씨에게 프로포폴을 처방한 서울 강남 일대의 병원과 유씨의 거주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또 유씨의 매니저와 병원 관계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