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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응봉산에 개나리 묘목 심어 미세먼지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03-27 10: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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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삼표그룹이 4월5일 식목일을 앞두고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삼표그룹은 지난 23일 서울 성동구 주최로 열린 ‘2023 응봉산 개나리 축제’에서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개나리 묘목을 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삼표그룹, 응봉산에 개나리 묘목 심어 미세먼지 줄이고 탄소중립 실천
▲ 삼표그룹이 4월5일 식목일을 앞두고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삼표그룹 임직원들이 응봉산 개나리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 <삼표그룹> 

이번 봉사활동은 성동구의 미세먼지 저감과 동시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그룹 임직원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삼표그룹 임직원들은 행사가 열리는 응봉산을 찾아 수령이 오래돼 개화능력이 떨어진 개나리를 새 묘목으로 교체했다.

이를 위해 축제에 앞서 성동구민들과 삼표그룹 임직원들이 식재할 개나리 묘목 600그루와 노령목 교체용 묘목 2900그루 등 총 3500그루를 성동구청에 전달했다. 

개나리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지정한 미세먼지 저감 수종으로, 공기정화 역할과 더불어 도시경관에도 긍정적 역할을 하는 수종이다.

삼표그룹은 사회 환원 대상 가운데 하나를 산림으로 설정해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성동구민은 물론 서울 시민들이 활짝 핀 개나리를 볼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ESG의 가치를 적극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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