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금융 주총에서 원숙연 이준서 사외이사 선임, 분기배당 위해 정관변경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3-03-24 15:23: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하나금융지주가 원숙연 이화여대 교수와 이준서 동국대 교수를 새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하나금융지주는 24일 서울 중구 명동 사옥 4층 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원숙연, 이준서 등 2명의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하나금융 주총에서 원숙연 이준서 사외이사 선임, 분기배당 위해 정관변경
▲ 하나금융지주는 24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모든 안건이 원안 그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원숙연 교수는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임하고 있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전문가로 평가된다. 

이준서 교수는 재무 분야 전문가다. 동국대에서 2005년부터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 서울보증보험 사외이사 우정사업본부 예금자금운용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이날 주총에서는 김홍진, 허윤, 이정원, 박동문, 이강원, 양동훈 사외이사의 재선임 안건도 가결됐다.

하나금융지주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은 김홍진, 허윤, 이정원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에 반대표를 던졌으나 안건은 주총을 무난히 통과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의 비상임이사 선임 안건도 의결됐다. 

하나금융지주는 이번 주총에서 분기배당 실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정관 변경의 안건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에 이어 분기배당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하나금융지주는 그동안 해마다 6월30일을 기준일로 이사회 결의를 통해 중간배당만 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